안녕하세요.
오늘은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이 따갑고 타들어가는 통증을 느끼신 적이 있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볼 텐데요.
과연 역도성 식도염이란 무엇일까요?
역류성 식도염이란 간단하게 말하자면,
위산이 역류해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한 번 내려간 음식물이 다시 올라오지 않도록 하는
하부식도 괄약근이 잘 조여지지 않는 경우
위안의 위산이나 펩신 등의 위액이 다시
식도로 넘어오면서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그게 바로
역류성 식도염입니다.
주로 밥을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입니다.
저도 한때 밥 먹고 바로 누워서 핸드폰을 했었는데요.
아주 잠깐이었지만 목이 쓰라리고 타들어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뒤로 절대 밥 먹고 바로 눕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증상이 천천히 사라졌습니다.
왜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까요?
그건 바로
성인의 식도의 길이는 약 25cm 정도인데
누우면 음식물이 역류하기 때문에
식도염에 잘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미 이 질환에 걸려버리면
식사 후 눕는 것을 피해도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지 않으니
평소에 밥 먹고 바로 눕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만성이 되기 전에 습관을 고쳐서
나은 듯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게 되면
가슴의 흉골 뒤쪽이 쓰라리거나 뜨겁게 느껴집니다.
또 가슴이 답답하거나 신트림, 목에 이물질이 걸린듯한 느낌이
식후 약 30분 이내에 나타납니다.
심해지면 식도암으로 진행되기도 하니
1년에 한 번씩은 위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려면
1. 음식
<피해야 하는 음식>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과식이나 취침 직전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카페인 음료 및 탄산음료, 산성이 강한 주스는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피해야 합니다.
비타민 c의 경우도 산성이 강하므로 삼가야 합니다.
<도움이 되는 음식>
위에 좋은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알로에, 감자, 고구마, 익힌 토마토는 도움이 됩니다.
2. 생활습관 개선
식후 3시간은 눕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걷기와 같은 운동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수면 중 왼쪽으로 눕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조이는 옷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이상 역류성 식도염 증상 및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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