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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비문증이란?+망막박리

by 나비2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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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눈앞에 날파리가 보인다거나 거미줄이나 검은 점 같은게 보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건 바로 "비문증"입니다.

 

원래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유치네 내에 혼탁이 생기면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 현상인데요.

요새는 나이가 어린 친구들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비문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눈 속에는 유리체 가득 채우고 있는데 빛을 통과시켜 망막에 물체의 상이 맺힐 수 있게 합니다. 태어날 때 생성되어 일생 동안 교환되지 않습니다.

성분의 90%는 물이며 여기에 미세한 교원섬유가 엉켜져 망을 형성하고 있어 점도가 젤라틴과 비슷합니다.

이 유리체는 투명도 떨어지게 되면서 그림자가 생겨 마치 눈앞에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바로 비문증입니다.  

투명도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기 때문에 질병으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자연스러운 변화에 의한 것이므로 병적인 원인이 없으면 치료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수술로 치료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술은 권하지 않습니다.

수술을 한다고 해도 100% 없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병적인 원인에 의해서 발생한 경우에는 안과진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바로 망막열공 및 망막박리입니다.

망막박리는 시력을 잃을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잡으셔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리체의 액화가 일어나는데, 눈의 움직임에 따른 유리체의 망막견인에 따라 망막열공이 발생하고 열공을 통해 액화된 유리체가 들어가면 망막박리가 유발 될 수 있습니다.  

검은 점이 떠다니거나 거미줄이 보이는 증상인 날파리증이 생길 수 있고, 번쩍거리는 불빛이 보이는 광시증이 생기기도 하며, 박리된 망막이 해당되는 시야부분은 커튼으로 가리는 것처럼 보이는 시야변화가 옵니다.

박리된 망막이 황반부를 침범하면 중심 시력이 감소됩니다. 물체가 일그러져 보이기도 합니다.

 

 

 

 

비문증 뿐만 아니라, 안통, 충혈, 시력저하, 두통 등의 동반증상이 나타는 염증성 질환도 있습니다. 눈의 외부의 충격에 의해 안구 조직이 손상되어 후유리체 박리, 유리체 출형 등에 의해 비문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나 크기가 변화가 없다면 문제가 없지만 숫자가 많아지거나 번쩍이는 번갯불이 보이면 심각한 질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망막박리의 초기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안과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커튼이 드리워지는 현상이거나 새로운 암점, 침침함이 있을 경우에도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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