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은 나이가 많을 수록 걸릴 위험이 높지만 요새는 젊은 나이에도 대상포진을 앓는 사람들이 종종 보입니다.
대상포진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정확하게는 뭔지 모르겠고, 어느 병원에 가야 할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포진은 엄청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지체말고 빨리 치료를 해야 하는 질병인데요.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은 왜 걸릴까?>
대상포진은 수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입니다.
우리 몸 속의 신경을 타고 오랜 기간 숨어있다가 면역성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가 됩니다.
겨울철에 면역기능이 약화가 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질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 몸의 신경 중 하나를 따라서 퍼집니다.
우리 몸은 척추에서 오른쪽, 왼쪽으로 딱 한가닥씩 나와있기 때문에 우리 몸의 한쪽만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대상포진에 걸린 사람들은 척추를 중심으로 한쪽에만 작은 콩만한 물집, 수포, 뾰루지 등이 생깁니다.
나이가 많을 수록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성인 3명중 1명이 걸리며 여성 발생률은 1.5배입니다.
60세 이상 발병률은 40%입니다.
<대상포진의 증상>
초기에는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후 증상이 심화되면 두통, 발열, 식욕부진, 몸 한쪽에만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한쪽에만 생기기 때문에 걷는 모습이 부자연스럽습니다.
이때 더 진행이 되면 붉은 발진, 물집이 생기며 바늘로 찌르는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생깁니다.
어디에 생기느냐에 따라서 합병증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눈에 생기면 눈 관련 합병증이 생기고 안면 쪽에 나타나면 안면 신경마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
2주~3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시 치료를 해야 합니다.
통증이 생기고 72시간 이내에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피부병변이 나타나기 전이라면 내과로 가시고 피부에 이상이 생겼다면 피부과를 가서 함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법>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절주와 금연을 해야 하며 면역력에 좋은 식품을 먹어야 합니다.
특히, 항산화 식품(항염 지수가 가장 높은 강황)을 챙겨 먹어야 합니다.
50대 이상은 3~5년 주기로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내과, 가정의학과에서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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