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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YBM 미친토익 현강 후기 - 기본(600)반

by 나비2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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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토익 #미친토익현강후기 #토익

 

 

<YBM 미친토익 현강 후기 - 기본(600)반 주5일>

 

종강을 앞두고 현강 3주 다닌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입문반 VS 기본반]

 

 

 

사실 나는 기본반 다닐 수준이 아니었다. 

영어 1도 모르고 영어랑 인연이 없어서 토익 시험 한번도 쳐보지 않았다.

토익 시험 연필로 치는지 이번에 처음 알 정도로 영어랑 담 쌓고 살았는데 

어떻게 살다보니 토익 점수가 필요해졌다.

 

한마디로 영알못이 토익 점수 700점이 필요해진 상황...^^

독학으론 안될 것 같아서 학원을 알아보던 차에 미친토익을 추천받게 되었다.

처음에 무슨 이름이 미친토익이야??? 이랬는데

알고보니 숙제 양이 어마어마해서 미친토익이라고..ㅋㅋㅋ

(그땐 몰랐지 진짜 숙제 양이 미친지....ㅎ)

 

미친토익 기본반 쌤들이 넘 잘 가르치시고

토익 점수를 단기간에 빡! 올릴 수 있다길래

기본반에 들어가기 위해!! 집에서 3주 독학으로 공부하고 갔다.

사실 그냥 가려다가 유튜브에 반을 고를때 참고하라며 올라온 영상이 있어서 봤는데

3문제 주는데 하나라도 틀리면 입문반 들어야 한다고 되어있다.

(참고로 난 3문제 다 틀림..^^..)

 

 

하단 영상 링크가 바로 그 영상!

입문반 갈지 기본반 갈지 고민이신 분은 보고 결정하기!

https://youtu.be/doNg6jq0VLs?si=TjudQA8lx4u7-9WE

 

이대로라면 난 입문반을 가게 될거야.. 라는 생각에 집에서 미친듯이 공부하고 감.

기본반 토익 강의를 듣기 위한 토익 공부를 하고 가다니 뭔가 아이러니 했지만

정말 정말 기본반 수업이 듣고 싶었기 때문에 하루 8시간씩 공부하고 감.

첫날에 테스트를 봤는데 사실 좀 못보긴 했는데 흐린 눈하고 그냥 수업 들으러 갔다.

내 기억에 반 정도 맞은거 같은데 어떻게든 따라가려고 기본반 그대로 수강했다.

 

-결과적으론 입문반 안가고 기본반 잘 선택한것 같다.

 

 

 

[현강 VS 불라방]

 

 

미친토익은 현강과 불라방, 인강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난 현강을 택했다.

어차피 할 거 직접 현장 강의를 통해 집중 빡!하자 라는 생각에 선택했고

확실히 집중 하난 제대로 된다.

딴 짓 절대 못하고 만약 핸드폰이라도 보면 쌤이 급한 일 있냐며^^ 집중하라고 한다. 

덕분에 난 시계 볼 때 빼곤 폰을 안봤다.

나름 폰 중독인데 강의 듣느라 폰에 관심이 안가더라.

쉴틈없이 강의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딴 생각도 할 수 없다. 

이게 현강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빨리 가면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고 수업 시작할 때 단어시험을 꼭 보는데

다 맞으면 LC쌤이 하트를 뿅뿅하고 날려준다. (그 맛에 열심히 하는건 안비밀..ㅎ)

그리고 단어시험 칠 때 돌아다니시면서 숙제 검사를 하는데 숙제 안해오면 노비도장을 찍힌다.

그 유명한 노비도장.. 사진을 첨부하고 싶은데 찍히질 않아서 사진이 없다..

왜냐면 숙제를 ^^.. 몇시간씩 걸려서 다 해가기 때문에..ㅋㅋㅋ

노비도장 진짜 별거 아닌데 정말 찍히기 싫어서 정말 열심히 하게 됨.

처음 일주일은 LC 4시간, RC4~5시간을 숙제 하는데 써야 했다.

집에 오자마자 숙제를 시작했는데 밤 10시 넘어서 끝나는거 보고 기함을 토했다..

 

불라방은 숙제를 안해도 노비도장이 찍히는 일이 없다.

노비도장 찍히기 싫어서 더 숙제를 열심히 해가는 것도 있다. 

불라방을 했으면 내가 이렇게 열심히 했을까? 싶기도 하다. 물론 의지가 있다면 가능^^!

현강은 단어시험 치는 중에 숙제 검사를 맡지만

불라방은 네이버카페에 숙제한걸 찍어서 올린다.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현강과 다른점이다. 

대신 숙제를 안하면 족보를 못받기 때문에 현강이든 불라방이든 어차피 숙제는 해야한다.

족보가 진짜 꿀이니까 숙제는 꼭 하자!

(진짜 최신 기출문제 기타 등등을 받을 수 있다. 이거 놓치면 손해야~~)

 

또 숙제 검사할때 내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알려주고 가시는게 현강의 장점이다.

그리고 수업이 끝난 후 궁금한게 있으면 쌤한테 가서 물어봐도 된다.

쌤들은 학원에 계속 계시기 때문에 물어봐도 된다고 했는데 난 숙제하느라 바로 집에 가서 물어보진 못했다.

또 학원에 열람실이 있어서 원하는 학생은 공부하고 가도 된다. 

토요일에 모의고사 보고 LC쌤이 히터 빵빵하게 틀어놔도 되니까 공부하고 가라고 하셨는데

난 체력이 떨어져서 바로 집에 갔다. 원하는 학생은 공부하고 가도 된다.

 

결론 : 집중력 잘됨. 노비도장 찍히기 싫어서 숙제 열심히 해감. 궁금한거 바로바로 피드백 가능.

 

 

 

[주5일반 VS 주3일반]

 

일단 난 주5일반을 들었고 정말 빡센 수강기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수업 듣고 집에 와서 바로 숙제해서 밤 10시~11시에 끝나는 생활.

솔직히 쉽진 않다. 약속? 못잡음. 주말에? 월요일 단어시험 공부 및 평일 공부한거 복습해야 함. 놀시간 없음.

정말 짧고 굷게 토익에만 집중해서 점수를 올리고 싶다면 주5일반.

복습도 하고 내 시간도 가지면서 천천히 하고 싶다면 주3일반을 택하는게 좋겠다.

난 토익에만 올인할 시간이 있었고 아무리 숙제가 많아도 다 해갈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주 5일반을 택했는데

솔직히 처음 일주일은 숙제양이 너무 많아서 좀 힘들긴 했다.

 

근데 정말 놀랍게도 시간이 지나니까 숙제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아는 단어가 많아지고 해석하는 게 익숙해지니까 숙제하는 시간이 빨라지는게 체감이 될 정도.

매일매일 어마어마한 양의 문제풀이와 해석을 하다보니 정말 영어가 익숙해진다.

어렵던 직독직해가 되기 시작하면서, 안들리던 영단어가 들리면서, 

하면 되는구나 싶었다.

 

처음 일주일은 LC가 정말 안되서 난 안되나봐.. 이 생각을 했었는데

그냥 내가 토익 영단어를 몰랐던 것뿐이고, 안들어서 몰랐던 발음이었던 것 뿐이었다.

학원에서 계속 리스닝을 하고 쌤이 알려주시는 발음을 유의해서 듣다보니 신기하게도 그 단어가 들렸다.

 

독학을 하게 되면 내가 원하는 것만 듣고 모르는건 그냥 넘겨버리기 쉬운데

학원에서는 정말 필요한 단어를 알려주고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을 짚어주니까

그런 점에서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했다.

 

결론 : 빡세게 토익 공부 올인 가능 주5일반, 좀 덜 빡세게 하고 싶다^^;; 주3일반

 

 

[LC수업방식]

 

먼저 수업첫날은 프린트물로 수업하고 

그날 테스트한걸 보고 본인이 입문반에 갈지 기본반에 있을지 정한 후 교재를 구입하게 된다.

교재는 바로 옆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불라방은 택배로 신청한다고 한다.

이제 그 다음날부터 LC랑 RC 둘다 수업 시작과 동시에 단어시험을 보며

단어시험은 교재와 함께 구매한 단어장에서 나온다. 

교재도 그렇고 단어장도 홀수달과 짝수달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2달 연달아 수강해도 수업내용이 겹치지 않는다.

 

LC는 단어 시험 먼저 보고 2주차가 되면 영문장을 해석한다.

3주차에는 유튜브 미친토익에 나오는 기출단어를 가지고 시험을 본다.

무려 LC쌤이 직접 녹화한 영상이다.

그 영상 보다보면 현강에서 쌤을 보면 연예인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

 

 

하단의 영상이 바로 쌤들이 직접 녹화한 기출단어 영상이다.

알차고 재미는 덤!

 

https://youtu.be/I6ZLDUW-Cxc?si=pKzlZrSLZ-LFwwwm 

 

 

단어시험 볼때 숙제검사하면서 학생들이 받아쓰기 못한 단어를 다시 한번 설명해주신다.

그리고 개개인 학생들이 부족한 부분은 짚어주신다.

그러고나서 강의 시작인데 이론강의 후 리스닝을 한다. 

그리고 많이 틀린 문제 위주로 다시 들으면서 피드백하고 숙제가 주어진다.

중간중간 쌤이 재밌는 얘기도 해주면서 진행되는데

수업시간이 재밌고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루한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

1~2주차는 이론+실전으로 진행되고 3주차에는 문제풀이를 주로 한다. 

 

 

[RC수업방식]

RC는 처음부터 영문장으로 해석시험을 보는데 단어장에 나오는 예문으로 시험을 본다.

문장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시험을 다보고나면 중요한 단어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설명해주신다.

그리고 나서 이론강의 하고 실전문제 풀고 이론강의하고 실전문제 풀고를 반복한다.

강의 내용은 어렵지 않고 최대한 이해가 잘 가도록 설명해주신다.

또 중간중간 중요한 단어를 반복해서 알려주시니까 좋았다.

 

RC의 핵심은 단어와 정확한 해석이다. 

그래서 단어시험과 매일매일 직독직해 숙제가 있는 듯하다. 

확실히 전보다 정확한 해석이 가능해졌다. 파트7에서 제일 필요한 능력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그런지 숙제시간은 RC가 오래 걸린다. 직독직해가 숙제의 메인이라 오래 걸리 수 밖에 없다.

그치만 엄청난 양의 숙제를 하다보니 실력이 늘 수 밖에 없다. 

 

매일 하는 이론강의 중 오안죽이라고 "오늘 안외우면 죽음" 이라고 있다.

이건 필수로 외워야 하는거라 따로 요행이 없다. 그냥 외우자. 

그리고 나만의 뽀인트 노트를 만들어서 개념 정리하고 넘어가니까 좋았다.

기억 안나면 노트만 다시 펼쳐서 보면 되니까

나중에 토익시험 보러 갈때 노트만 갖고 가면 될 것 같다.

RC 역시 1~2주차는 이론+실전으로 진행되고 3주차에는 문제풀이를 주로 한다. 

 

 

 

 

 

[최종 후기]

 

만약 어떤 강의를 들을지 고민이 되는 분들이 있다면

 

기본기가 탄탄하다면 기본반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면 현강

매일매일 토익공부에 최소 5시간 이상 쓸 수 있다면 주5일반을 택하면 된다.

 

 

참고로 맨 상단에 있는 교재는 쌤들이 직접 제작한 책으로

쌤들이 직접 토익시험을 보면서 만드신 아주아주 최신기출 문제집이라고 할 수 있다.

저것만 봐도 미친토익을 수강할 이유가 충분한데

쌤들의 강의력과 알찬 수업내용 등을 고려한다면?

토익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다면

미친토익을 꼭 추천하고 싶다.

 

강의력 뿐만 아니라 실제로 점수도 올랐기 때문에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데

실제 토익 점수는 아니지만 모의고사를 통해 점수가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의고사는 매주 토요일에 쳤고, 난이도는 중상, 별 ★ ★ ★ ★였다.

첫번째 모의고사 쳤을 때랑 두번째 모의고사 쳤을 때 비교해보니

100점이 올라있었다.

 

LC쌤이 하루에 10점씩 올려도 일주일이면 50점 오르는거야~ 했는데

하루에 20점씩 올린셈...!

(참고로 수업 들으러 가기 전에 3주간 공부한것 중에 LC는 없었기 때문에

진짜 문법만 공부하고 가서 LC는 학원가서 처음으로 공부했다..^^;;)

 

 

그래서 다음달에도 미친토익을 수강했다.

 

통학2시간 걸리는 나로써는 그 시간마저 아까워서

숙제랑 복습에 집중하려고 불라방을 택했다.

숙제하는 요령도 알았고 좀 더 복습에 집중하고 싶어서 택한 불라방!

열심히 해서 700점대까지 올려보자!

 

내가 목표로 하는 점수를 단기간에 얻을 수 있도록 알찬 강의를 진행해주시지만

결국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왕 할거 빡세더라도 짧은기간에 원하는 점수를 성취하는게 좋지 않을까?

 

그리고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최쌤과 안쌤 정말 감사드립니다^^

강의 시간이 너무나 재밌고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달에는 불라방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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